1. 일단 시작하는 힘 / 윤희철 저자50만 구독자, 1억 2000만 뷰로 수년째 여행 유튜브 중 독보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희철리즘' 채널. 그가 삶을 개척해나가는 과정을 지켜본 수십 만의 사람들은 그의 이야기를 통해 긍정적 자극을 받고, 동기부여가 되고, 큰 용기를 얻게 되었다고 말한다. 어린 나이에 경험한 엄청난 성공과 뒤이은 실패, 하지만 곧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그 힘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 희철리즘은 하고 싶은 건 우선 부딪혀보고, 실패해도 툭툭 털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면서 자기만의 가치와 또 다른 가능성을 만들어왔
[뉴스앤북 = 최진섭 기자] 위대한 시민의 힘으로 극복한 코로나19의 모든 기록이 백서에 담긴다.충남 천안시는 코로나19 발병부터 시민의 행정명령 실천을 비롯, 사회적 거리두기까지 코로나19 발병 후 지난 3년간의 노력을 담은 백서를 제작키로 했다고 밝혔다.천안시는 이를 위해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위대한 시민의 힘으로 극복한 코로나19 기록’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백서 제작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천안시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외국인과 종교집단, 다중이용시설과 교육 및 보육시설, 콜센터 등 전파력이
[뉴스앤북 = 하장수 기자] 실내마스크 의무화가 해제되면서 지역 문인들의 얼굴에도 환한 웃음이 드러났다. 코로나19와 함께 했던 지난 3년여의 불안하고 불편했던 시간에서 이제는 조금 해방된 느낌이 들기 때문은 아닐까.실내마스크 의무화가 해제된 이후 만난 대전지역 문인들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가장 큰 불편은 사람과 사람의 소통 부재였다고 입을 모았다. 문인으로서 작품 활동도 중요하지만, 타인과의 만남도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셈.4번째 시집을 준비 중인 김부치 시인은 실내마스크 의무화가 해제된 후 “마스크에게서 해방된 기
[뉴스앤북 = 하장수 기자] 전국 도서관들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시민들의 발걸음은 줄고 문화 프로그램 규모도 축소되는 이중고를 겪었다.지난 2020년 2월 23일 이후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전국 도서관은 온라인을 통한 전자책, 전자잡지, 오디오북 서비스를 제외하고 임시 휴관을 피할 수 없었다.사회적 거리두기의 완화로 일부 도서관이 부분적으로 개방되긴 했지만, 내부 좌석은 개방되지 않아 시민들은 도서관 이용에 불편을 겪어야 했다.이후 단계적 일상회복을 거쳐 지난달 30일, 실내마스크 의무화가 해제되
[뉴스앤북 = 하장수 기자] 코로나19가 창궐했던 지난 3년, 전국적으로 대부분의 사회활동이 모두 위축됐다. 특히, 지역 독서문화를 위해 ‘고군분투’ 중이던 여러 단체의 맥이 끊겨 큰 어려움을 겪었다.대전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던 독서 관련 단체들도 상황은 마찬가지. 이들 단체들은 지난해 4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 지난해 9월 26일 ‘실외 마스크 의무 전면 해제’와 지난달 30일부터 시행된 실내마스크 의무화 해제로 인해 올해부턴 독서 증진 활동에 힘이 싣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지역 내 독서단체 중 한 곳
[뉴스앤북=홍수정 기자] 충남도가 도민들의 문화생활 활성화를 위해 효율적인 문화누리카드 이용 방안 찾기에 나섰다.행정기관이 일방적으로 정하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이 아닌 도내 각 시군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키로 한 것.이를 위해 충남문화재단은 오는 30일까지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순회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문화재단은 지난달 29일 충남 아산시 읍면동에서 진행한 감담회를 시작으로 21일에는 서천에서 순회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22일 금산, 28일 당진 등 노년층 인구가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간담회를
(사)한국문인협회 대전광역시지회(이하 대전문협) 2022 여름축제가 지난 7일 오후 3시 대전중구문화원 뿌리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대전 문인들이 3년여 만에 모인 뜻깊은 자리였다.취임 후 첫 문학축제를 맞이한 박순길 회장은 대면 행사 개최에 대한 기쁜 마음을 내비쳤다. 박 회장은 “코로나19를 잘 이겨내고 대전 문인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인 모습을 보니 감격스럽습니다”라며 “여름축제가 대전문학발전에 큰 힘이 되길 희망합니다”라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김수진 시인의 사회로 진
뉴스앤북은 매주 문인들을 만나 그들이 가진 독특한 창작 세계를 들여다보려고 합니다. 소소하면서 진지한 대담 속에서 그들의 눈으로 본 세상을 뉴스앤북이 독자여러분께 전해드립니다. 뉴스앤북과 함께 분야와 지역을 넘어 다양한 책과 사람들을 만나보세요어린 시절부터 ‘새벗’이란 소년·소녀 월간지를 보며 문인이 되길 꿈꾸던 한 소녀. 그 소녀는 책의 냄새까지 좋아할 정도로 문학과 함께하는 시간을 즐기며 행복해했다.그렇게 시(詩)는 자연스레 제 곁에 다가와 있었고 온전히 지켜온 직관과 순수성을 중심으로 지난 1998년 시인이란 이름을 얻은 사람
코로나19로 독서 활동에 다양한 변화가 포착됐다. 팬데믹의 영향을 받은 세계 경제 상황과 이전과 다른 일상생활이 독서 습관을 변화시킨 것이다.교보문고가 발표한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도서 판매량에 따르면 2019년 대비 여행, 잡지, 시·에세이, 외국어, 유아, 역사 문화, 요리 분야의 판매량이 줄었다.반대로 판매량이 증가한 분야는 경제·경영이다. 코로나19의 특수성으로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 각국의 경제 반등을 위한 노력이 자본 유동성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유동성으로 인해 재테크 관련 정보가 쏟아져 나왔다.관련 책들은 재
여전히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영향으로 서점가 분위기는 서서히 변하고 있다.각종 프로그램과 SNS를 통해 여행 관련 정보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점가에도 여행 관련 서적을 찾는 독자들이 늘고 증가하고 있는 것.또, 지난 2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집콕 휴가’를 보냈던 많이 사람들이 올 여름 휴가는 국내는 물론 해외 여행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당분간 ‘여행’ 이라는 키워드는 서점가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핫 키워드’로 떠오를 전망이다.실제 서점가 동향을 보면 교보문
봄이 지나고 여름을 맞이할 무렵, 한 지역도서관엔 서양예술의 장이 마련됐다. 대전 한밭도서관은 13일 시민들의 소양 강화와 인문학 확산을 위해 ‘인문학은 Daejeon is U’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올해 처음 마련한 사업으로 총 9회에 걸쳐 기획됐다.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현장 분위기도 강의를 들으려는 수강생으로 북적거렸다. 첫 강연을 진행한 도승연 광운대 교수는 ‘서양미술사로 보는 예술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도 교수는 예술에 대해 "대중들은 미적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예술이란 편
구즉도서관은 12일 ‘유성형 북스타트’ 행사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36개월 이상의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회적 육아 운동의 일환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1개월이 지난 시점, 현장의 분위기는 아이들의 웃음꽃으로 가득해 안정기를 맞는 듯 했다. 강연을 진행하는 황혜원 강사는 그림책 ‘아삭이‘에 나오는 민들레꽃을 토대로 동화구연을 하기 시작했다. 그는 하얗게 꽃 피우는 민들레 잎을 가리키며 기다림 끝에 아름다움이 꽃 피운다는 인내의 중요성을 아이들이 알기 쉽게 희화화했다.황혜원 강사는
대전시립박물관은 오는 26일 부터 내달 30일 까지 대전시립박물관 세미나실에서 박물관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박물관 인문학 강좌는 ‘옛 사람들의 여행’을 주제로, 오늘날 여가문화로 자리매김한 여행이 과거엔 어땠는지 살펴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강좌는 '과거시험을 보러가는 여행길', '그림으로 보는 사행과 조선통신사', '근대 관광의 탄생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참여 신청은 현재 시립박물관 홈페이지 ‘교육신청’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30명만 받고 있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예나 지금이나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일상생활로 돌아오려면 시간이 조금 소요될 듯 하네요.”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3주차 시점, 대전의 지역서점 터줏대감을 맡고 있는 이동선 계룡문고 대표의 목소리는 생각보다 침착했다. 지난달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됐다. 지난 2020년 3월 거리두기가 도입된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 거리두기가 해제 되자 유통업과 외식업계는 호황을 맞았지만 지역서점은 여전히 먹구름이 자욱하다. 이 대표는 “거리두기 해제로 사람들의 생활패턴이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가운데 대전 서구 월평동 한 산책로에서 예비 신랑 신부가 웨딩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2년여 만에 해제되고 해외여행에 대한 규제도 풀리면서 예식장 예약이 크게 늘고 있다.미소 김명아 / 한국문인총연합회 회장꽃들을 보아해보고 웃지너도 해봐이쁘지
출판사 피와이메이트가 명상관련 도서 ‘한국벼락명상학’을 출간했다. 28일 출판업계 등에 따르면 이 책은 코로나19로 소통부재를 겪고 있던 사람들에게 내면의 자신과 대화할 수 있도록 호흡법, 요가, 기공 등을 활용한 명상법을 소개한다. 코로나19로 누군가와 마스크를 벗고 친근하게 함께 말을 하거나 어울리는 일이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야외 활동에 제한을 받으니 스마트폰은 우리의 일상을 지배해 포노 사피엔스라는 말이 나올 만도 하다. 최근까지 지속됐던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이버 공간에서 조우할 수 있는 메타버스가 자주 언급되고 있다. 이
뉴스앤북은 매주 문인들을 만나 그들이 가진 독특한 창작 세계를 들여다보려고 합니다. 소소하면서 진지한 대담 속에서 그들의 눈으로 본 세상을 뉴스앤북이 독자여러분께 전해드립니다. 뉴스앤북과 함께 분야와 지역을 넘어 다양한 책과 사람들을 만나보세요 “문학상 추가 제정 등 문화창달을 위한 문인들의 권익향상에 힘쓰고 신인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학에 뜻이 있는 사람들을 발굴하고 키워주는 것이 대전문협, 회장의 일입니다.”제17대 ㈔한국문인협회 대전 지회장으로 당선된 박순길 회장의 취임 일성이다. 박 신임 회장은 손혁건 전 회장 뒤를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와 ‘세계 책의 날’이 이어지면서 움츠렸던 서점들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 한국서점조합연합회가 2년 단위마다 내는 ‘한국서점편람’에 따르면 전국 서점 수는 2003년 3589곳을 시작으로 2019년엔 1976곳으로 집계돼 하락세를 보였으나 지난해 2528곳으로 늘었다.코로나 시국에 기존과는 다른 행태의 서점 개점과 더불어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한 조례, 공공기관의 도서 구매 등으로 지역 서점의 숨통이 트였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대전시는 서점을 돕고 지역 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 서점 인증제’를 시행하고
[2022 책의날 특집인터뷰] 대전문인협회 박순길 회장4월 23일은 독서 증진과 출판 장려, 저작권 보호 촉진을 목적으로 유엔 교육 과학 문화 기구 (유네스코)이 지정한 세계 기념일, 책의 날이다. 코로나 시대,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책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남에 따라 독서 문화가 잔잔한 물결처럼 번지고 있다. 책 속에는 경험으로 얻을 수 없는 삶의 흔적과 길이 있다고 말한다. ‘뉴스앤북’은 2022년 책의 날을 맞아 명사들이 걸어간 삶의 흔적을 공유하고자 한다.1. 4월 23일은 도서 출판을 장려하고 지적 소유권을
점점 일교차가 줄어들면서 완연한 봄기운이 돌며 산과 들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찾아온 파릇파릇한 봄의 생동감이 서점가에도 활짝 꽃을 피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창문을 활짝 열어도 좋을 만큼 따뜻한 봄바람이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드는 요즘, 봄맞이 청소와 정리 방법, 식물 재배 등을 다룬 책들이 서점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온라인서점 인터파크 등은 온·오프라인 서점에서는 정리와 청소, 가드닝 분야 도서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실제, 인터파크가 지난 1일부터 10일간 정리·청소·가드닝 분